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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입구 명동 초근접 호텔 알로프트 Aloft 후기, 주차 가격

by 하고잽이뚜 2021. 4. 20.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ㅎㅎ 

봄이 제대로 왔어요.

 

그렇다고 여기저기 쏘다니기에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자제하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여행은 줄었지만 반면 호텔 특가는 많아져서

일이 있을 때마다 근처 호텔에 들러서 호캉스를 자주하곤 합니다.

 

 

이렇게 예쁜 튤립이 피어있는 신세계 백화점에 들러서 구경도 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과도 초근접한 가성비 좋은 호텔을 오늘 소개하려고 합니다.

광고 아니고 제 돈 제산이에요!

명동에 위치하고 있는 알로프트 호텔인데요.

최근 저의 최애 호텔로 등극했어요.

 

#Marriot #vonvoyage #ALOFT

메리어트 계열의 알로프트는 명동 호텔 중에서 (제기준) 가장 깔끔하고

가성비 좋은 것 같아요.

 

이다음에 올라올 IBIS 호텔 명동과 비교해보시면 

좀 더 잘 보이실 테니 조만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1박에 7-8만 원 정도로 서울 한가운데 위치한 호텔 치고는 가격이 괜찮아요.

저는 알로프트를 예약할 때 주로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를 고릅니다.

비교적 가성비도 좋고 맛도 있기 때문이에요.

조식의 경우는 제가 또 따로 리뷰를 또 남기도록 할게요.

 

 

 

 

호텔 정보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T. 02-2084-1000

 

보시면, 명동 쇼핑가의 주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교통도 편리하여 접근성이 좋아요. 명동도 가깝고 을지로 1가(을지로입구) 지하철역에서 도보 7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차의 경우 평일(일-목)은 1만 원이고 주말인 금, 토요일은 2만 원으로,

서울 다른 곳들 주차비용에 비하면 그래도 무난합니다.

그래도 비싸긴 하지만...ㅠㅠ

 

 

날이 매우 좋아서 사진도 잘 나왔던 것인지 빛이 맘에 드네요ㅎㅎ

로비는 1층 들어서자마자 바로 있고 입장하면 손소독제와 체온 측정을 해줍니다.

 

요즘은 어느 순간부터 어디 입장할 때 습관처럼 하고 있네요.

 

깔끔한 대리석 느낌의 바닥과 넓진 않아도 있을 것은 다 있는

그런 실속 있는 공간이었어요.

커피도 내려서 마실 수 있도록 해주고요.

 

지난번에는 커피머신이

저렇게 안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다시 와보니 인테리어가 조금 바뀐 것 같습니다.

 

체크인 프런트에서는 2분 이서 신속하게 처리해주셨어요.

사람이 없어서 기다릴 일은 없었지만

의자에 앉아있을 수 있는 라운지 공간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체크인할 때

발열이 있는지, 해외 방문을 한 적이 있는지 등을 물어보는 종이도 하나 더 작성했어요.

 

 

체크인 카운터에 알로프트 서울 명동에서 하고 있는

프로모션 안내책자가 있어서 찍어보았어요.

 

요즘 이렇게 프로모션을 많이 하는데 해피아워 패키지나 인 룸바 패키지

리믹스 라운지 패키지 모두 10만 원대로, 전부 조식도 포함이고 혜택이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저는 레이디스 나잇이나 회식 세트메뉴가

정말 새로워서 주변에 추천할만한 것 같습니다.

 

레이디스 나잇은 푸드 메뉴 25% 할인과 1+1 드링크 행사를 제공하는데

친구와 함께 가서 놀기 좋은 것 같네요.

 

 

이전에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조식 패키지 밖에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라운지를 사용해보려고 갔어요.

 

하지만...

제가 방문한 날에 라운지를 열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ㅠ

현재는 2층만 운영하고 있어요.

지금 가실 분들은 5월부터는 연다고 하니까

라운지는 5월부터 예약하세요~

 

저는 모르고 갔기 때문에 2층을 이용하지 않고 다음에 루프탑으로 사용하기 위해

5월에 한 번 더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때 라운지와 조식 후기로 따로 찾아뵙겠습니다. 

 

 

카드키를 받고 엘리베이터로 고고해주었습니다.

카드키를 대고 층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 날은 13층에 배정해 주셨어요.

이전에는 롯데백화점 쪽 뷰의 방만 이용해보았었는데

이번에는 신세계백화점 뷰더군요.

옆은 우체국 건물이 있고

뒤에 공사를 하는지 공사 뷰도 있었네욬ㅋㅋ

 

이 방이 왠지 좀 더 좁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래도 창은 2개라 밖이 잘 보여요!

 

어두웠지만 창이 2곳으로 나있어서 빛은 잘 들어왔어요.

느낌 있게 햇살이 들어오는데

이날은 좀 흐려서 별로 빛이 강하지 않았지만 날씨 좋은 날에는 좋을 것 같네요.

 

 

뷰를 보여드리기 위해 창마다 커튼을 열어보았어요.

이렇게 잘 보이다니 신세계 백화점 뷰,,,

 

저기 낯익은 분수 보이시죠?

포스팅 첨에 찍었던 바로 그 분수예요.

개인적으로 저는 롯데백화점 쪽과 가까운 뷰의 방이 더 좋았어요.

 

다음에는 물어보고 되도록 그쪽으로 배정해달라고 해야겠군요.

 

 

 

방에 간단하게 커피빈 아메리카노 스틱과

트윙스 블랙티, 보성녹차 이렇게 구비되어있고

물티슈 2장과 종이컵이 있어요.

 

냉장고에는 생수가 있어서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따뜻하게 차 한 잔 했네요ㅎㅎ

 

제가 호텔을 방문할 때 가장 유의 깊게 보는 화장실입니다.

넓지는 않지만 정갈하고 여분의 타월도 많았습니다.

제가 냄새에 엄청 예민한데 알로프트는 그래도 화장실이 깨끗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어매니티는 사실 특별한 건 없어요.

샴푸랑 바디워시도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공용으로 짜서 쓰는 것이라

조금 아쉽긴 합니다.

구성은 바디로션, 비누, 화장솜, 샤워캡, 면봉, 칫솔, 페리오 미니 치약

이렇게 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뷰 말고 다른 쪽 룸을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창문은

우체국 건물 뒤편이 보입니다.

공사 뷰예요ㅋㅋㅋㅋㅋ

 

 

저 멀리 공사 뷰ㅎㅎ

야경도 별로 없고 밤에는 어두워서 아쉬웠어요.

도시의 야경 보는 것 좋아하거든요.

 

 

다른 호텔 대비 알로프트는 침대가 참 편한 것 같아요.

ibis 호텔은 약간 물침대? 같이 출렁거리는 푹신함이라면여기는 적당히 든든하면서도 폭신한 그럼 느낌의 침대예요.

등받이 베개도 있어서 누워서 티브이 보기 딱이죠!

하루 종일 침대에서 편하게 쉬시려면 괜찮은 곳이에요.

 

바로 저처럼요.ㅎㅎ

나 혼자 산다 보면서 누워서 맥주 드링킹 하니 어느새 저녁이더군요.

 

이 날은 너무 피곤해서 편의점에서 왕찬 사온 맥주와

안주들을 다 처묵처묵하고 잠들었습니다.

 

명동이나 을지로 입구역 주변에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고 계시다면,

#서울호텔 #ALOFT #Marriot #명동호텔

한 번 찾아보시기를..

 

저는 편안하게 쉬다 왔네요!

다음에는 더더욱 양질의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